경상남도

경남형 인력양성 전국 최고 수준 입증

경남인자위, 인력양성 부문 5년 연속 전국 1위…최우수기관 선정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0.19 14:41




지역인적자원개발 혁신사례 고용노동부 장관상 (경상남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026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행사에서 우수 인자위 부문 최우수상과 혁신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 2 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경남인자위는 전국 17개 지역인자위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사업 및 사무국 운영성과 평가에서 종합S등급을 받아 인력양성 부문 5년 연속 전국 1 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인력양성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인력·훈련 수급 조사와 분석의 적절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경남인자위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지역인력양성 기본계획과 훈련·일자리 사업에 반영한 뒤 성과를 점검해 개선하는 체계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을 통해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4만 3천여명과 구직자 3,400 여명에게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서비스를 9,200 여 건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5,000명이 넘는 교육생이 훈련을 수료해 목표 대비 208%의 실적을 거두는 등 높은 훈련수요에 대응했다.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경남형AI활용 훈련체계 구축’ 사례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경남도와 경남인자위는 올해 초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4차 산업혁명 기술 변화 대응을 위한 특화 훈련 지원을 위해‘AX훈련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거쳐 경남형 직무능력표준 37개 능력 단위를 개발했다.

나아가 이를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직무훈련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형 직무능력표준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보완해 지역 산업현장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활용 역량을 훈련과정에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남도는 경남인자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인력·훈련 수요가 인력양성 사업에 반영되도록 하고 산업구조 변화와 인공지능 전환에 대응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두순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이번 수상은 지역 산업계와 관계기관이 함께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인력양성에 힘써 온 성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양성하고 노동자들이 산업과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인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인자위는 경영계·노동계·학계·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 인력양성 협력기구로 도내 산업의 인력·훈련 수요조사와 맞춤형 인력양성, 일자리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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