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밥 만들기부터 한강 피크닉까지 서초구, ‘K푸드 한강 선셋 피크닉’ 으로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아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7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2026 K푸드 한강 선셋 피크닉 in 서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고투몰과 피카소 벽화거리,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서초만의 관광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방글라데시, 독일 헝가리, 대만 등 총 14개국 35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K푸드 김밥 만들기 △관광특구 도보 투어 △한강 선셋 피크닉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관광특구 내 김밥 전문점과 연계한 K푸드 체험에 참여해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매력과 한국 대표 음식인 김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김밥 조리법을 배우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김밥을 완성하며 한국 음식문화를 경험했다.
이어진 관광특구 도보 투어에서는 서울의 24시간 벽화와 피카소 벽화거리 등을 둘러보고 ‘고투몰 패션쇼 사진전’을 관람한 후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는 등 고터·세빛 관광특구만의 패션·문화 콘텐츠도 함께 즐겼다.
특히 ‘한강 선셋 피크닉’에서는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직접 만든 김밥과 함께 치킨, 음료 등을 맛보며 가을밤 한강을 물들인 달빛무지개분수와 버스킹 공연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헝가리 관광객 베티 씨는 “직접 김밥을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즐거웠다”며 “특히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라이브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SNS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김밥 만들기와 관광특구 도보 투어, 한강 피크닉 등 체험 사진 3장을 SNS에 게시한 참가자 전원은 에코백·여권 케이스·텀블러 등 서초 관광 굿즈를 받고 게시물을 공유하며 관광특구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렸다.
구는 추후 행사 현장과 외국인 관광객 인터뷰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SNS 등 다채널 홍보를 강화하고 K푸드·패션·뷰티, 한강 등 고터·세빛 관광특구만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푸드와 한강의 매력을 만끽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터·세빛 관광특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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