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옥송상록공원 개장

10월 21일 개장식 열고 시민 휴식․여가 공간으로 개방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22 06:43




안동 옥송상록공원 개장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는 10월 21일 옥송상록공원에서 개장식을 열고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공원을 시민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개방했다.

옥송상록공원은 1986년 도시공원으로 결정됐으나 대규모 토지 보상비와 조성비가 필요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를 앞두고 안동시는 공원 부지를 보전하기 위해 호반건설의 민간 자본을 활용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를 매입해 공원과 비공원시설을 함께 조성하고 조성한 공원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공원 부지를 보전하고 시민을 위한 녹색공간을 확보했다.

옥송상록공원에는 복합문화센터와 광장, 쉼터, 어린이놀이터, 바닥분수,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이 조성돼 시민이 가까운 도심에서 산책과 운동, 휴식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권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면서 시민의 녹색공간 이용 기회를 넓히고 주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개장 이후 공원 시설과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옥송상록공원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옥송상록공원은 40년 동안 조성되지 못했던 도시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고 앞으로도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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