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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형 초록돌봄’ 특강 개최… 식물로 이웃 돌보는 방법 나눠

시민 50여 명 참여… 원예 활동의 치유 효과와 대상별 돌봄 사례 소개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22 15:25




구리시, ‘구리형 초록돌봄’ 특강 개최… 식물로 이웃 돌보는 방법 나눠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는 10월 21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형 초록돌봄’ 시민 원예 치유 전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식물로 연결하는 돌봄, 원예 활동의 치유적 가치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열렸으며 원예치료 분야 전문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라이프케어학부 윤숙영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참가 신청은 안내 문자 발송 직후 정원 50명이 모두 찰 만큼 관심을 모았다.

윤 교수는 ‘식물은 어떻게 사람을 돌보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사람과 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원리를 설명했다.

이어 현장 연구와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원예 활동이 신체와 정서에 미치는 치유 효과를 소개했다.

특히 일반적인 원예 체험과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원예 활동의 차이를 설명하고 치매 어르신과 돌봄 가족, 고립·은둔 가구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활동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돌봄 활동가가 갖추어야 할 윤리와 가치도 함께 다뤘다.

이날 특강에는 초록돌봄 강사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인 시민, 원예 치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듣고 질문을 나누며 식물을 통한 돌봄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살펴봤다.

시는 이번 특강에 이어 현장 강사와 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 초록돌봄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방식을 마련해 사업 확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식물과 함께하는 작은 활동이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 활동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구리형 초록돌봄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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