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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을 K-컬처 거점으로”… 광명시, 5만 석 돔구장 유치 범시민 행동 나서

26일 결의대회·시민설명회 개최… 돔구장 유치 의지 결집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26 07:31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5만 석 돔구장 유치를 위한 시민의 뜻을 모은다.

시는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와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유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규모와 중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전국 공모를 시작해 12월 사업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입지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부지 등에 대규모 돔구장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고속철도 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접근성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돔구장 유치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돔구장을 스포츠와 공연을 넘어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지는 케이-컬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민들은 돔구장 유치 기원 서명에 동참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박 시장은 “돔구장 건립은 광명은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힐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의 뜻을 동력으로 삼아 돔구장 유치를 이뤄내고 광명을 세계인이 찾는 케이-컬처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시민 1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서명운동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 마련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큐알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다.

시는 향후 서명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해 돔구장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날 ‘공연장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바꾸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100년’을 주제로 열린 시민설명회에는 돔구장 기본구상과 입지 경쟁력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

‘돔구장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인 메타기획컨설팅 오성호 본부장이 돔구장 기본구상과 광명시 입지 경쟁력 분석 등 용역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도시개발·문화예술·스포츠·관광·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돔구장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투자 유치 방안과 지역의 교통·개발 여건을 활용한 차별화된 유치 전략, 돔구장을 중심으로 한 케이-컬처 산업 발전 및 중장기 도시 비전 구체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정부 공모 대응과 유치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해 총 6천830명이 응답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약 82.3%가 돔구장 유치에 찬성하며 높은 수용성을 보였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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