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 기업 기술개발·해외진출 성과 공유

2026 첨단모빌리티 기술·성과 컨퍼런스 개최…우수기업 5개사 성과 발표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30 14:55




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 기업 기술개발·해외진출 성과 공유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테크노파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6 충남 첨단모빌리티 기술·성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산·학·연·관·군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 성과 및 충남 첨단모빌리티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TP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 해외 판로개척 등에서 성과를 거둔 5개 우수기업의 사례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분야의 제이머티리얼즈 는 반도체 제조공정용 탄화규소 전극 시제품 개발과 가공기술 개선 성과를, 자율주행 운행안전 분야의 넥소닉은 인공지능 객체인식 기반 조류 충돌 예방 자율주행 로봇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지앤티는 대형 상용 전기차용 10kW급 저전압 직류변환장치 시제품 개발 성과를, 미래항공 분야의 유아이헬리콥터는 탄소섬유 복합재 랜딩기어 페어링 시제품 제작·시험평가 및 관련 특허 출원 성과를 공유했다.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엘레트리는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과 독일 오토메카니카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기업과 총 6건의 업무협약 및 2건의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4개 미래모빌리티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한 24개 기업의 시제품과 주요 제품이 전시됐다.

도심항공교통·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자율주행 운행안전,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등 분야별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이며 지역기업의 기술력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충남TP 김현태 원장의 환영사와 충남도의회 정병인 기획경제위원장, 충청남도 김영관 AI산업혁신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2026년 충남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현보 곽태승 대표이사와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 김용태 선임이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1일 차 산업·기술 세미나에서는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현철 KAIST 교수, 김윤재 대한민국 육군 중령 등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동향과 미래항공모빌리티, 국방로봇 기술수요를 발표했다.

이어 안승민 나이스디앤비 팀장과 김세엽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이 AI 기반 글로벌 바이어 발굴 및 AI 모빌리티 전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2일 차 충남 전략 세미나에서는 문영식 충남연구원 부장이 정부 제조 AX 확산 전략과 충남 제조 AX 추진 현황을, 안정선 충남TP 센터장이 AI 국방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한 충남 방위산업 육성전략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참여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수요를 청취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김현태 충남TP 원장은 “충남 첨단모빌리티 산업이 AI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넘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미래항공모빌리티, 국방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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