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농업대학, 2024년 121명 입학…경주시, 농업 전문인력 육성 ‘박차’

오는 10월까지 3개 과정 교육진행···최연소 입학생 23세, 최고령 77세 전 연령층 포진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4.03.05 12:20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금요저널] 경주시가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24년도 경주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오후 2시 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제18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교육생을 포함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김형철 경주농어업회의소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학사소개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대학 수강인원은 △귀농귀촌 45명 △치유농업 40명 △사과 36명 등 3개 과정 총 121명이다.

올해 교육생 중 최연소 입학생은 귀농귀총 과정 박보성씨며 최고령 입학생은 사과 과정 임영준씨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올 10월까지 과정별 약 24회, 100~11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분야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며 이론·실습교육,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된다.

또한 우수농장과 기관을 체험·견학해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혀 창의적인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개설된 이래 지난해까지 59개 과정, 23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내 전문농업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과정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귀농귀촌 과정 수강생들은 1년 간 지역 농업 전반에 대해 배우고 현명한 작목 선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업대학이 지역 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키워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올해 신설한 치유농업과 사과 과정을 통해 지식과 기술에 기반을 둔 농업대전환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