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외동읍, 호국동산에‘봄꽃 단장’… 경주 상징 문양 눈길

비올라 5천여본으로 첨성대 금관 천년의미소 등 형상화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20 13:30




외동읍, 호국동산에‘봄꽃 단장’… 경주 상징 문양 눈길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경주의 관문인 외동읍 진입로에 형형색색의 꽃으로 꾸며진 상징 경관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 외동읍은 19일 봄을 맞아 호국동산 일원에 꽃을 식재하며 경관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동읍은 이날 비올라 5012본을 활용해 첨성대와 금관, 천년의 미소 등 경주시를 상징하는 문양을 형상화했으며 80 규모로 조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당 문양을 배치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경주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호국동산 내 화단 2곳에는 팬지 1680본과 스토크 200본, 석죽 200본을 추가로 식재해 다채로운 봄꽃 경관을 조성했다.

호국동산은 주요 도로와 인접한 생활권 녹지 공간으로 주민 이용이 잦고 외부 방문객의 통행이 많은 지역 내 대표적인 경관 거점이다.

비올라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으로 꾸며진 꽃단지는 계절감을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동형 외동읍장은 “외동읍은 경주로 들어서는 관문에 위치한 만큼 이번 꽃 식재에 지역의 상징성을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