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전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25 11:31




영덕군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전개 (영덕군 제공)



[금요저널] 영덕군보건소는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영덕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을 활용해 결핵 발병 위험이 큰 고령층과 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보건소 관계자들과 지역에서 결핵 감시망 역할을 하는 ‘숨결 지킴이’들이 함께 참여해 결핵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 배부 2주 이상 기침 시 보건소 무료 검진 안내 올바른 기침 예절 결핵 조기 발견의 중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결핵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방치하기 쉬운 만큼 특별한 이유 없이 기침이 길어지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흉부 엑스레이 등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안내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혜택을 상세히 설명했다.

영덕군보건소는 결핵 예방 주간인 27일까지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전광판,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를 병행해 지역 내 결핵 퇴치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동규 보건소장은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법정 감염병이지만 빨리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며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영덕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