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김천중앙고,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학생자치 소통 간담회’운영

- 학생회와 학교규칙 자치·건의사항을 함께 논의...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및 책임 있는 학생자치 강화 기대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3.25 15:33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서경)2026325() 13시 시청각실에서 학생회를 대상으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학생자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의 목소리를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학생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자치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중앙고 학생자치소통간담회 사진1]

간담회에서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학교 규칙과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학생회는 학급 및 학년 단위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생활의 불편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제안했으며, 교장은 제안의 취지와 실현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며 구체적인 추진 절차와 협의 방안을 안내했다.

[김천중앙고 학생자치소통간담회 사진2]

특히 학생이 제정하고 학생이 준수하는 규칙의 의미를 강조하며, 단순한 요구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약속으로서 규칙을 세우는 과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규칙이 왜 필요한지, 모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한지, 준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떤 홍보와 실천이 가능한지 등 자치 역량을 키우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경 교장은 학교는 학생이 성장하는 공간인 만큼, 학생자치는 학교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힘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학교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학생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회장 송민찬 학생은 건의사항을 직접 말씀드리고 해결 방향까지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학생회도 책임감을 갖고 규칙을 스스로 지키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 창구를 운영해 학생 의견 수렴과 환류를 강화하고, 참여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