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문화 산책

서양화가 김정선작가, 자연의 생명력에서 찾은 “행복의 노래“ 개인전

수원본부장 손옥자 2026.03.26 08:48

 

[포스터]

자연의 생명력(Nature Prana)은 인간 존재의 근원적 조건이며,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에너지이다. 이러한 생명의 에너지는 자연의 대상들이 지닌 외형적 구조 뒤에 숨겨진 본질적 속성으로 에너지와 움직임, 그리고 생성과 소멸의 순환적 과정을 내포한다. 김정선 작가는 행복한 감성 이미지로 2026325() ~ 330()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G-ART Gallery에서 행복의 노래타이틀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행복의 노래1]

생명의 본질은 고정된 정체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흐르는 동적인 과정 속에서 드러난다. 자연은 바로 이러한 생명의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살아 있는 장이다. 작업은 이러한 자연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미술의 조형 언어를 보다 대중적인 시각 언어로 재구성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행복의 노래2]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쳐 온 자연을 단순한 배경적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 다시 돌아가야 할 근원적 공간으로 인식하고자 한다. 이는 자연의 중요성을 새롭게 자각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를 사유하려는 표현이기도 하다. 작품 속에서 꽃과 나비, 식물의 세포 구조, 그리고 우주적 이미지들은 자연의 생명성을 상징하는 조형적 요소로 등장한다.

[행복의 노래3]

자연은 본래 인간이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무한한 공간이지만, 예술적 형상화의 과정 속에서는 조형적 질서로 재구성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된다. 자연의 이미지를 예술로 변형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은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하는 행위이며, 그 가능성은 무한히 확장된다. 일상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삶과 회색 건물로 둘러싸인 도시 환경 속에서 점점 단조로워지고 있다.

[행복의 노래4]

이러한 무채색의 세계 속에서 동화와도 같은 특별한 공간을 꿈꾼다.  

작품 속의 밝은 색채와 빛의 이미지, 그리고 자연의 상징적 형상들은 그 꿈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려는 시도이다. 아름다운 색채, 창을 통해 스며드는 햇살, 반짝이는 별, 나비와 꽃의 이미지는 작품 속에서 생명과 치유의 상징으로 작용한다.

[행복의 노래展1]

무지갯빛 색채가 만들어내는 빛의 공간은 인간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생동감을 전달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행복의 공간을 형성한다.  

'행복의 노래' 개인전을 실시 중인 김정선 작가는 "삶의 환희와 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 분위기를 통해 관람자와 직접적이고 즉흥적인 교감을 이루고자 한다.

[행복의 노래展2]

그리고 잠재적 확장을 통해 현실 속에서 느끼는 행복에 대한 갈증을 완화하고, 존재의 본질을 다시 성찰할 수 있는 조형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마포미술협회 회원이며 작품으로 행복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의 노래展3]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