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농번기 앞두고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수칙 준수 및 접종 당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11 06:36




예산군, 농번기 앞두고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수칙 준수 및 접종 당부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은 최근 해외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 등으로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주로 늦가을인 10월부터 12월 사이 많이 발생하지만 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된 들쥐와 집쥐 등 설치류의 소변·분변·타액이 건조되며 발생한 먼지를 흡입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설치류에 물린 상처를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고열과 두통, 복통, 근육통, 출혈 경향 등이며 심한 경우 저혈압과 급성신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농업인과 군인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과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으로 접종은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 1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실시된다.

다만 기존 3회 접종 완료 자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아울러 보건소는 △풀숲에 앉거나 눕지 않기 △작업 시 긴 소매 옷과 장갑·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옷 세탁 △밀폐된 창고 환기와 주변 환경 정비 및 쥐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께서는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