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중학교 배드민턴부,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대회’ 전 종목 석권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단식·복식 금메달 획득…전국 최강자 입증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5.11 06:41




당진중학교 배드민턴부,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대회’ 전 종목 석권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당진중학교 배드민턴부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8일간 충남 보령시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배드민턴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

11일 시에 따르면, 당진중학교는 이번 대회에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체전을 비롯해 남자 단식, 남자 복식 등 주요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먼저 총 2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당진중학교는 결승 상대인 오산스포츠클럽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수들의 고른 기량과 탄탄한 팀워크가 빛난 순간이었다.

개인전에서도 당진중학교의 기세는 거침없었다.

무려 209명이 참가한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송기범 선수가 대방중학교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103팀이 출전한 남자 복식에서도 이호건·송기범 선수 조가 아현중학교 선수들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송기범 선수는 단식과 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 종목 석권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운 당진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용성 당진시 배드민턴 협회장은 “전국 무대에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