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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봉황면, ‘찾아가는 감사’로 어버이날 의미 더해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5.12 14:54




나주 봉황면, ‘찾아가는 감사’로 어버이날 의미 더해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봉황면이 경로당과 어르신 일터를 직접 찾아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실천했다.

12일 봉황면에 따르면 지난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62개소를 방문해 떡과 과일 음료, 카네이션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전하는 감사’를 주제로 봉황면 전 직원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진행했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다과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지역 양계농가인 하늘농장과 옥산농장, 장성양계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계란 500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효행상은 철야마을 김영아 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평소 연로한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며 어버이를 공경하는 효 문화를 몸소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철야마을 여자경로당에서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작은 시상식이 열렸다.

주민들은 봉황면 직원들이 준비한 떡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수상을 축하했고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봉황면은 지역 환경 개선에 힘쓰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카네이션과 다과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대표경로당인 봉황경로당을 방문해 고령친화도시 나주 홍보물품인 ‘장수지팡이’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했다.

김양기 봉황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