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 교하동, 오도교차로 일원 민관 합동 환경정비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13 08:01




파주시 교하동, 오도교차로 일원 민관 합동 환경정비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2일 오도교차로 일원에서 창원황씨 종중과 오도동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오도교차로는 남북로에서 오도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주요 간선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고 인근 세차장과 음식점 이용객은 물론 오도동·연다산동 주민들의 이동이 잦은 곳이다.

이로 인해 교차로 일대와 인근 창원황씨 종중 부지 주변에는 각종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무단 투기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교하동은 창원황씨 종중과 오도동 주민들과 힘을 모아 불법 쓰레기 투기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다.

먼저 1차 조치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2차로는 꽃잔디를 식재하고 자연 발아한 애기똥풀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3차로 이날 민관이 함께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펼쳤다.

황규영 창원황씨 종중회장은 “종중의 터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은 물론이고 우리 지역을 오가며 방문하는 많은 분에게 교하동이 깨끗하고 쾌적한 곳으로 각인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종친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청결 활동에 더 관심을 기울여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종중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오랫동안 방치된 묵은 쓰레기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지역 주민과 종중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정비됐다”며 “솔선수범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세련되고 살기 좋은 교하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초부터 깨끗한 교하 만들기에 집중해 온 교하동은 지난 3월 22일 파평윤씨 종중과 함께한 고인돌 산책로 청소와 이번 활동을 마중물 삼아 보다 더 강력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며 관내 환경 취약 지구의 순차적 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를 병행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