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화정도서관, 환경 교육 ‘지구를 구하는 지렁이 클럽’ 진행

그림책 독서·유기농 텃밭 활동 연계…지역 농가와 연계한 생태 체험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5.13 13:55




고양시 화정도서관, 환경 교육 ‘지구를 구하는 지렁이 클럽’ 진행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지역 농가와 연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지구를 구하는 지렁이 클럽’을 진행한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일상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정도서관은 도서관을 벗어나 지역 텃밭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림책 독서와 유기농 텃밭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흙, 씨앗, 곤충 등 자연 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렁이 클럽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월 1회, 화정도서관과 텃밭정원 가치지음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유기농 텃밭 전문 김선민 강사와 그림책 원예 에듀케이터이자 빛나는숲 예술놀이터 대표 이은영 강사가 진행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 협력한 농가 ‘텃밭정원 가치지음’은 일산동구 산황동에 위치한 지역 기반의 텃밭 운영 단체로 유기농 방식으로 채소·허브·꽃 등을 재배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온 단체다.

이번 교육을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환경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14~2020년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12팀으로 회차마다 그림책을 주제 도서로 삼아 지렁이 관찰, 꽃 채집, 허브 티백 만들기 등 계절의 흐름에 따른 다채로운 생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5월 30일에는 주제 도서 ‘못난이 지렁이’를 읽고 상추모종·바질씨앗 심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수업 참여자는 5월 13일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정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화정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으며 지구와 연결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 가족이 함께 자연을 배우고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