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2~13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와 서리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 훈련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재난 상황을 가정,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훈련으로 운영됐다.
12일에는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에 따라 각 가정에서 대피소인 묵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13일에는 서리복지회관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측 정보 수신을 시작으로 상황판단 회의, 산사태 예보 경보 발령, 현장 대피 유도, 주민 대피와 대피소 집결, 인원 확인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민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산사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재난 대응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산사태취약지역 주민과 이·통장을 대상으로 대피소 안내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이장 등도 함께 훈련에 참여해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실제 대피 동선과 현장 대응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며 “산사태 재난은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주민 대피가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실제 상황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