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현장 안착과 선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실시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선도학교 지원 장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교육과정 지원 장학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자발적 희망교 11교와 지정 실시 교 1교 등 총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지원 장학은 △개념기반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기초소양교육 △진로연계교육 △놀이 신체중심교육 △한 학기 한 권 읽기 △한자교육 △경제 금융교육 등 학교별 선도학교 운영 영역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장학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 2명이 한 팀을 이뤄 학교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기존의 지도 점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담당 교사가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고민을 바탕으로 맞춤형 자료집을 제작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예산 집행에 대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운영됐다.
지원 장학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현장의 높은 호응이 확인됐다.
참여 교사들은 “2022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안내받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학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필요한 답변과 참고 자료를 세심하게 준비해 제공해 준 점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형식적인 장학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지원 장학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는 의견도 이어져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지원 방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 장학 결과를 정리 분석해 참여하지 못한 학교에도 관련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33개 교육과정 선도학교 모두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 선도학교 교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2022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은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