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방치된 유휴부지, 주민 참여 공간으로 동삭동 ‘도심텃밭’ 개장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08 11:04




방치된 유휴부지, 주민 참여 공간으로 동삭동 ‘도심텃밭’ 개장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 동삭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동삭동 도심텃밭’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삭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의 무상대부 계약을 통해 오랜 기간 빈터로 방치되며 잡초와 생활쓰레기 등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유휴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도심텃밭과 시민꽃밭으로 새롭게 조성했고 동삭동 주민자치회가 그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됐다.

동삭동 840-1번지 일원 1만499㎡ 부지에는 총 264구좌 규모의 도심텃밭과 시민꽃밭 3개 구역, 야외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부지 정비와 기반 시설 조성, 참여자 공개모집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심텃밭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은 각자 배정받은 구획에서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하게 되며 시민 누구나 꽃밭과 야외 휴게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도심 가까이에서 직접 작물을 키울 수 있어 뜻깊다”,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생겨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순규 주민자치회장은 “도심텃밭이 단순한 경작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동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이번 도심텃밭 조성이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꽃밭에는 계절 꽃을 심어 도심 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조성할 예정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