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주거환경개선 사업 본격 추진

낙상 위험도 분석해 안전손잡이‧문턱제거‧미끄럼 방지타일‧경사로 설치 등 지원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6.11 08:43




예천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주거환경개선 사업 본격 추진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군은 지난 3월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 등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내 집’에서 독립적으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낙상 위험도가 높은 돌봄 대상자의 신체기능과 주거환경을 분석해 △화장실 및 현관 안전손잡이 설치 △실내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타일 △경사로 설치 등 실질적인 편의와 안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은 연 1회, 가구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된다.

한도 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 기준별로 본인부담금을 차등 적용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령자에게는 작은 문턱이나 미끄러운 바닥도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