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기·말라리아 꼼짝 마” 인천 중구, 야외 해충 방제 장비 가동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을 맞아 관내 야외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충 기피제 분사기’ 와 ‘포충기’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야외 활동 시 모기·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벌레 물림을 방지하고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등 더욱 안전·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원·등산로 등 야외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해충 기피제 분사기 총 39대와 포충기 총 170대를 운영한다.
이중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태양광 충전 방식의 자동 분사 장치를 통해 옷이나 소매에 해충 기피제를 뿌려 야외 활동 시 위생 해충 물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가로등을 활용해 설치된 ‘포충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LED 파장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해 물리적으로 분쇄·제거하는 친환경 방제 장비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구는 오는 7월로 예정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해 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편 일정에 맞춰 해당 방제 장비들을 신설되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이관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수시 가동 점검을 지속하며 장비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해충 방제 장비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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