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청소년 성장기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공립유치원까지 사업 확대… 유·초·중 37개 교육기관 참여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28 08:01




광명시, 청소년 성장기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인공지능 기반 청소년 건강관리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27일 광명극장에서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광명시 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은 지난 2013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 건강증진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3곳 등 28개 학교 1만 6천70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공립유치원 9곳을 포함해 총 37개 교육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 상태를 보다 이른 시기부터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 1~2회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신체 측정을 하고 AI 기반 성장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연령과 성별, 성장곡선상 위치 등을 반영한 건강 상태와 성장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표준과 학교·학년별 비교 데이터를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 운동강사가 학교를 찾아 운동 프로그램과 시청각 건강교육을 운영하며 저신장·고도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관리는 미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과제”며 “AI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학생 건강 측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고 저성장·고도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특별관리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을 안내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