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농촌지도자회, 선진 농업기술 습득으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과채류 생산기술 및 로컬 콘텐츠 성공 사례 벤치마킹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06 08:56




청양군 정산면농촌지도자회, 선진 농업기술 습득으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난 3일 정산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35명과 함께 전북 고창, 전남 영암, 충남 부여 일원에서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과채류 생산기술 정립은 물론 선진 농업 역사와 로컬 콘텐츠 성공 사례를 직접 견학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먼저 전북 고창군 소재 전북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을 방문해 과채류 생산기술 교육을 받았다.

회원들은 고품질 수박 재배 공정 및 선진 재배 기술을 학습하고 효율적인 생육 관리를 위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며 지역 특화 작목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다졌다.

이어 전남 영암군의 농업박물관을 찾아 전통 농경문화부터 근현대 농업 발전사까지 아우르는 농업 현장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우리 농업의 뿌리를 확인하고 이를 현대 청양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부여군 서동공원을 방문해 지역 대표 축제인 ‘서동연꽃축제’현장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우수한 연꽃 경관 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로컬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며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용규 회장은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부터 첨단 과채류 재배 기술, 그리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 마케팅까지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조명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선진 사례들을 우리 정산면 농가 현 실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접목해, 우리 회원 모두가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