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림동 소재 음식점 ‘지지고 볶고’, 홀몸 어르신 위한 정기식사 지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6 11:00




도림동 소재 음식점 ‘지지고 볶고’, 홀몸 어르신 위한 정기식사 지원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도림동 소재 한식뷔페 음식점 ‘지지고 볶고’ 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식사 지원에 나선다고 6일 전했다.

이번 나눔은 분기별로 홀몸 어르신 3명을 선정해 매일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식당 측은 지원받는 어르신들이 매장을 이용할 때 혹시 모를 주변의 시선을 느끼지 않도록, 편안하게 소지할 수 있는 지정 플라스틱 식사권을 직접 제작해 배부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하고 있다.

‘지지고 볶고’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도림동 거주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무료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경희 ‘지지고 볶고’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께서 주위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언제든 마음 편히 오셔서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식사권을 따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남촌도림동장은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깊이 헤아려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신 이경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 자원과 연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