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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다시 함께, 더+ 큰 부천’ 민선 9기 출범

도시 경쟁력과 시민 행복이 함께 크는 지속 가능 성장 도시 청사진 제시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07 07:13




경제·산업, 교통·공간혁신, 민생 분야 3대 비전과 주요 공약 발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대도약을 위한 3대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는 Business·Infra·Growth의 약자다.

부천시는 그동안 다져온 첨단산업 기반과 도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교통·공간혁신으로 도시 구조를 재편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더 큰 경제’ 기업 유치·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과 산업·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더 큰 경제’를 혁신도시 비전으로 제시했다.

핵심 사업은 ‘상동특별계획구역 AI 콤팩트시티 조성’ 이다.

콘텐츠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한데 모인 자족형 복합도시를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CJ 등 국내 콘텐츠·AI 기업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재편했다.

지난 4월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부천시의회에서 채택됐으며 현재 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주요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SK 하이닉스·대한항공 등 민선8기에 유치한 우수기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

연말까지 매출 350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제안서를 접수하며 금액 기준을 완화해 기술력 중심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도 병행한다.

내년 개교를 앞둔 부천과학고를 중심으로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 지역인재가 지역 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더 큰 도시’ 교통·공간혁신 통한 인프라 확충, 수도권 서남부 중심 도약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통망 구축과 공간 구조 재편을 통한 ‘더 큰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먼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은 5중 역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한 도시혁신공간으로 조성한다.

산업시설용지에는 AI 전환 기반 첨단 산업을 집적하고 문화체육시설용지에는 돔구장과 복합문화상업시설 등을 유치해, 산업과 문화를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속도를 낸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B·D 노선과 제2경인선, 대장-홍대선, 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 등을 추진해, 수도권 서남부를 넘어 충청·전라권까지 연결되는 교통 중심지로의 도약을 꾀한다.

시민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과 공간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 재정비도 진행한다.

원도심은 소규모 정비에서 벗어나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중심 개발로 전환해 도시 기능 회복에 집중한다.

중동 1기 신도시는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 등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신흥고가교와 계남고가교를 철거해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대장-홍대선’ 이 개통하는 고강·오정·원종역세권 도시개발, 역곡3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소사본1-1구역 재개발 사업 지하주차장 확보 등 시민 생활편의를 높이는 사업들도 추진한다.

‘더 큰 행복’도시 경쟁력·시민 행복 키우는 지속가능 성장 도시 구현 민선 9기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이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호 결재인 ‘곧바로 착착 프로젝트’는 이러한 방향을 구체화한 사업을 모은 것이다.

육아·문화·체육·노동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취지를 담았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자녀부터 확대 지급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가족돌봄수당을 신설한다.

부천형 키즈카페 조성과 365일 시간제 보육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공공심야약국은 7곳으로 확대하고 부천형 스마트경로당도 216곳으로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드림주택 100호 공급과 청년참여예산제 운영, 청년드림센터 중심의 취·창업 지원 기능 통합 등으로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한 ‘천원 시리즈’도 도입한다.

천원 세탁소, 천원 클래식, 천원 실내파크골프장 등 노동·문화·여가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지원 정책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고도화하고 침수 취약지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AI 제설시스템 도입 등 재난 대응 역량도 함께 보완한다.

아울러 노동 전담 조직 신설·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및 강화 등 노동 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에도 신경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에게 임명받은 시민의 일꾼으로서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겠다”며 “산업, 교통, 복지 전반에서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도시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이 함께 커지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