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남원동 서예교실, 상반기 결실‘작품 전시회’ 개최

붓 끝에 담은 선비정신...지역문화 꽃피우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7.07 07:13




남원동 서예교실, 상반기 결실‘작품 전시회’ 개최 (상주시 제공)



[금요저널] 상주시 남원동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심성을 수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서예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작품으로 지난 7월 2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려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서예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처음 붓을 잡는 수강생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글씨를 완성하고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2026년 제30회 세계문화예술대회에 출품하는 등 자기 발견과 성취의 기회를 넓혔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서예 문화활동은 상주시가 지향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동 서예교실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전국 및 세계대회 참여를 통해 한류 전통문화의 품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예반은 회장 남윤식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들은 연차별로 다양한 서체를 익히며 실력을 쌓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일과를 마친 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남원동 복지회관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최동순 씨는 “옛 선비정신을 본받아 작품을 완성한 것이 꿈만 같다”며 “배움의 기회와 작품 완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두환 남원동장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수준 높은 문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