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산면지사협, 화재 피해 가구 찾아 봉사활동 펼쳐

화재로 터전 잃은 이웃 위해 도산면 공동체 힘 합쳐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7.08 07:45




도산면지사협, 화재 피해 가구 찾아 봉사활동 펼쳐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6일 최근 주택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가구를 찾아 화재 잔여 폐기물을 정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12일 도산면 내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터전을 잃은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주택은 화재 이후 철거 작업이 진행됐으나, 대형 폐기물 처리 후 잔여 폐기물 처리에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도산면 적십자봉사단 단원도 함께 힘을 보태,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터 주변에 방치된 화재 잔여물 등을 말끔히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관내 건설사업자인 이동방 씨가 본인의 중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무거운 잔해와 폐기물들을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박재규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위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혼자서는 막막했을 화재 잔여물 정리에, 주민들이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이 작게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주민 단체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나서 준 것 자체가 도산면 공동체의 큰 힘”이라며 “행정에서도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와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