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 장마철·집중호우 기간 감염병 주의하세요

수인성·모기매개 감염병 증가 우려… 개인위생 및 식수 관리 철저 당부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08 08:12




파주시, 장마철·집중호우 기간 감염병 주의하세요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장마철 및 집중호우 기간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과 침수로 인한 오염수 확산, 모기 개체 수 증가 등으로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집중호우 이후에는 하수와 토양의 오염물질이 생활환경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져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집중호우로 식수원과 식재료가 오염될 경우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고인 물이 증가하면서 모기 번식이 활발해진다.

특히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파주보건소는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며 △침수되었거나 변질이 우려되는 식재료는 즉시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야간 외출 시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침수지역 복구 과정에서 오염된 물이나 토양에 접촉할 경우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등 감염 위험이 있다.

복구 작업 시에는 반드시 장화·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 즉시 소독 후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집중호우 이후에는 감염병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