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학교와 문화예술 잇는다…교육지원청과 문화예술교육 맞손

학교와 공연장 연결하는 '아트브릿지 구미' 본격 추진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7.08 09:13




구미시, 학교와 문화예술 잇는다…교육지원청과 문화예술교육 맞손 (구미시 제공)



[금요저널] 구미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미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구미시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구미교육지원청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학사, 구미문화예술회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추진하는 ‘아트브릿지 구미’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별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 지원 △문화예술 자원 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아트브릿지 구미’는 문화예술회관과 학교를 연결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기획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문화체험, 문화예술회관 백스테이지 투어를 활용한 진로체험,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공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봉곡중학교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관내 봉곡중, 구미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참여 학교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 참여 확대와 교육행정·예산 지원을 맡고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시립예술단 공연과 전문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