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지적재조사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

산후·삭선양산 2개 지구 1231필지 대상, 11월까지 순차 협의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08 09:03




지적재조사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태안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본격 운영하며 갈등 해소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서는 산후지구와 삭선양산지구 등 총 1,231필지의 경계가 결정될 예정이며 주민 편의를 위해 해당 지역별로 일정을 나눠 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상담반은 1차로 산후지구를 이달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2차로 삭선양산지구를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상담반은 사업지구 내 다목적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직접 만나 경계 협의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경계 협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해상 드론 촬영 정사영상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겹친 자료를 비교해 경계 설명의 정확성과 시각적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상담실 운영은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갈등 없는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11월까지 경계설정 협의를 마무리하고 지적확정예정조서 작성·통지와 의견 수렴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이 늘거나 줄어든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방침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