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고령농 주민 대상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실시

여름철 폭염 취약한 고령층 맞춤형 교육 및 보험료 추가 할인 혜택까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08 14:23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 고령농 주민 대상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실시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고령층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7월 7일 팔봉면 금학3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실습중심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농작업 재해 위험에 취약하고 신체적 부담이 큰 마을 고령농 주민들의 맞춤형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조치와 혹서기 현장 작업 시 치명적일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다루었으며 고령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 공학과 손병창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손 교수는 인간공학 전공자이자 농촌진흥청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이날 교육에서 금학3리 주민들은 농촌진흥청 표준교안과 여름철 안전장비 등 다양한 실습 교구를 직접 활용해, 작업 전후 스트레칭 방법과 폭염 속 안전한 농작업 요령을 몸으로 익혔다.

또한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을 완료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은 농업인은 농협 창구에서 농업인안전보험 및 농기계종합보험료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어, 고령농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무리하게 농작업을 이어가다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는 고령층 농업인분들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팔봉면 금학3리를 시작으로 관내 농촌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