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3일까지 사흘간 구월말로 일대에서 ‘가로수 정비사업’을 전개하며 주민 중심의 환경정화 활동 및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에 심어진 가로수 주변의 흙이 유실되거나 잡초가 자라나 거리 미관을 해치는 문제를 해결하고 동네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회는 본 공사에 앞서 구월말로 일대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 협조를 구하는 등 주민 소통을 우선시했다.
상가 관계자들 또한 깨끗한 거리 조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사전 조율을 마친 후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설치 작업에서는 구월말로 일대 가로수 총 63개소에 친환경 야자매트를 부착·설치했다.
야자매트는 잡초 자생을 방지해 도시 미관을 깔끔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비가 올 때 흙이 도로로 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아 배수로 막힘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보행자가 가로수 주변을 걸을 때 흙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여준다.
만수5동 주민자치회 윤덕중 회장은 “인근 상가 주민들과 보행자분들의 따뜻한 협조 덕분에 사업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야자매트 설치로 거리가 한층 정돈된 만큼, 앞으로도 걷기 좋은 만수5동을 만들기 위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