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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취약지역 집중 관리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09 15:51




광주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취약지역 집중 관리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9일 오후 12시 10분 기상청의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호우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 강우량은 50~100㎜, 시간당 최대 30~65㎜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기존 사전대비 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재난상황실 3명, 둔치주차장 관리 1명, 지하차도 관리 1명, 실무반 18명, 읍면동 32명 등 모두 58명을 투입해 24시간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여부에 따라 비상 단계를 추가 격상하고 근무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후 목현천과 곤지암천 둔치주차장 2개소의 차량 이동 조치를 실시했으며 청석공원을 포함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9개소를 통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84개소에 대한 출입을 차단하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저수지 7개소의 수문 개방을 준비하고 있으며 산사태 우려지역 373개소와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예찰과 실시 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침수 발생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16개소와 지하차도 빗물펌프장 4개소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박관열 시장은 “시간당 최대 65㎜의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하천변과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실시 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