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여름철 구기자 탄저병 예방, 지금이 가장 중요

도 농기원, 집중호우로 인한 구기자 사전 방제 당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10 07:46




여름철 구기자 탄저병 예방, 지금이 가장 중요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최근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구기자 주요 병해인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사전 관리를 안내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병해로 빗물과 바람을 통해 전파된다.

개화기와 착과 초기 미숙과 단계에서 감염이 쉬워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을 위해 서는 비가 오기 전후 최소 1-2회 이상 예방 중심의 방제를 실시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선제적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포장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구기자는 습해에 약한 작물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뿌리 호흡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에는 유인줄을 점검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적기 추비를 통해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여름철 관리 수준에 따라 구기자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며 “사전 방제와 철저한 포장 관리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