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가벽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은 물론 지역의 보훈 역사를 담은 다양한 기록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보훈과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공감하며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 남산 안보공원 부지는 시민을 위한 휴식·여가 공간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4년 이전 계획을 수립한 이후 기본 및 실시 설계, 전기·통신 실시 설계, 남산근린공원 조성계획 결정, 공공디자인 심의, 계약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충렬탑 등 조형물 디자인 및 제작·설치 제안 공모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일은 지방정부가 마땅히 다해야 할 책무”며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연로한 지금, 보다 편안하게 참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 또한 예우의 중요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훈은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해야 할 공동의 가치”며 “신정호 보훈공원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는 품격 있는 추모공간이자, 시민들에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