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은 12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일대를 찾아 지방도 318호선 도로 재포장과 보행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관리팀장과 이동읍장, 천7리 이장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도로 파손 상태와 보도, 가로등, 맨홀 등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에 대형 공사차량의 통행이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균열과 파손이 발생하고 포트홀 보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방도 318호선의 전면적인 재포장을 요청했다.
특히 보행로 일부 침하와 도로시설물로 인한 보행 불편 등 안전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이에 김성태 의원은 현장을 직접 이동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하나씩 확인하고 도로 재포장과 도로시설물 정비, 가로등 및 보행환경 개선, 교통신호 문제 등을 소관 기관별로 구분해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김성태 의원은 “주민 입장에서는 도에서 할 일인지, 시에서 할 일인지 일일이 구분하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도가 확인하고 용인시와 이동읍에서 처리할 사항은 해당 기관과 협의해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건설본부에는 과거 민원 처리 경과와 재포장 검토 구간을 다시 확인하고 현장 상태를 면밀하게 조사해 구체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용인시와 이동읍에는 가로등과 보도, 맨홀 등 관련 시설물을 도로 정비와 연계해 함께 개선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교통신호와 횡단보도 등 경찰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이동읍과 관계기관이 주민 요구를 정리해 협의를 이어가도록 했으며 김 의원 역시 처인구청 등 관계기관에 현장 민원을 직접 전달하고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성태 의원은 “도로 하나를 정비하는 데도 경기도와 용인시, 읍·면, 경찰 등 여러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어느 기관의 업무인지를 따지는 데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을 연결해 실제 주민 불편이 해결될 때까지 챙기는 것이 지역구 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책상에서 보고만 받으면 놓칠 수 있는 문제가 현장에 나오면 분명하게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곳이라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