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영화를 통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영화 연계 인구교육이다.
지난 5월 사회적 연대를 다룬 ‘와일드 로봇’, 7월 비혼·저출생을 주제로 한 ‘결혼, 하겠나?’에 이어 이번에는 노년과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부천시 공직자와 관내 노인복지관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시선의 전환: 노인 이전에 사람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노인을 특정 연령이나 복지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 양종현 감독의 영화 ‘사람과 고기’를 관람한 후, 영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종대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인간다운 삶’의 의미와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구 현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영화를 활용한 인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세대와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구교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전략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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