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제10대 의회를 대표할 새로운 슬로건으로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를 선정했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공모를 실시해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서 총 11개 후보안을 접수했다.
이후 후보안의 간결성·상징성·전달력 등을 검토해 2개 문안으로 압축하고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에서는 ‘시민 곁에, 든든한 의정’ 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인천시의회가 조사 결과와 자유 의견을 바탕으로 문안의 친숙성, 상징성, 기관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여기서 ‘의정’보다는 ‘의회’ 가 시민에게 보다 친숙하고 기관의 정체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를 또 하나의 후보안으로 마련해 두 문안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12일 의장단·위원장단 회의에서 두 후보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를 제10대 인천시의회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새 슬로건의 ‘시민 곁에’라는 표현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든든한 의회’는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대의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새 슬로건은 짧고 간결한 표현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인천시의회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박종혁 의장은 “이번 슬로건은 제10대 의회의 의정철학과 운영방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시민에게 새 의회의 지향점과 실천 의지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시민이 필요할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의회가 되겠다는 뜻을 새 슬로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제10대 의회가 시민의 일상에서 실제로 힘이 되는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앞으로 새 슬로건의 디자인과 활용 방안을 마련해 의회 누리집, 보도자료, 각종 홍보물과 행사자료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