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 거북섬, 대표 수상레저스포츠 품으며 ‘해양관광레저도시’

정준택 연합취재본부 2026.08.15 08:09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시흥시 거북섬이 전국 명소에서 즐길 수 있었던 각종 수상레저스포츠를 품고 명실상부한 ‘해양관광레저도시’임을 전국 피서객들에게 각인시켰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신사 데이터 기준으로 지난달 거북섬을 방문한 피서객은 38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전년대비 관광객들이 시흥시를 방문해 지출한 관광소비는 13.2%로, 전국 평균 2.1% 성장에 그친 것에 비교하면 7배 이상 성장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을 보였다.

[금요저널][시흥시 거북섬에서 진행되는 ‘썸머나이트 페스타’를 찾은 관광객들이 거품을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1]

시흥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까지 도시공사가 진행한 프로그램에도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거북섬 썸머나이트 페스타’와 같은 이색프로그램에는 1만7천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여름의 거북섬을 만끽했다.

 

 

■멀리 갈 필요 없는 수상레저 명소

여름이 기다려지는 건 호수와 강,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가 있어서다.

누구나 스릴을 즐길 수 있어 여름 레저의 간판격인 다양한 수상 어트랙션이나, 해외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즐겼던 패들보트, 시원하게 수면을 달리는 카트보트 등이 무더위마저 반갑게 한다.

하지만 휴가를 써서 길게 시간을 내거나 생각보다 높은 비용에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

시흥도시공사는 ‘거북섬해양레저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교육에서부터 수상레저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시간 체험에 1만5천원, 시흥시민 1만원의 민간시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현재 운영기간 내 모든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에서 수상 어트랙션을 즐기는 청소년들의 모습2]

]입장벽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만 그만큼 중독성도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며 “시흥에서는 다양한 수상레저를 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매년 시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