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4개 읍면동 재택 당직 시범 운영

‘비효율적 당직 줄인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04 06:49




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비효율적인 당직 체계 개선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대산읍, 성연면, 음암면, 수석동 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재택 당직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 대기 당직 없이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재택에서 당직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유무인 경비 시스템 구축·재난 안전 상황실 상시 운영 등 행정 변화로 읍면동 청사 대기 당직의 필요성이 감소함에 따라 추진하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정부의 공직사회 활력 제고 정책에 따른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2027년 기존 청사 대기 당직 체계를 재택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과 비상 대응 체계,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청사에서 대기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사에서 대기했다.

청사 대기 시간 외에는 재택 당직으로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왔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조해 왔다.

시는 이번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재택 당직 운영 기준과 절차를 보완한 뒤, 2027년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재택 당직 체계의 현장 적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보완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당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