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만 명 찾은 서울시 태권도 공연 , 9월부터 하반기 공연 재개 hwp (서울시 제공)
[금요저널] 상반기에만 2만여명이 찾은 ‘2026 서울시 태권도 공연’ 이 여름철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남산골한옥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5회 공연에 20,809명이 관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관람객을 넘어서는 규모다.
특히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전체 참여자 22,308명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7,462명에 달해, 참여자 3명 중 1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의 높은 참여율은 태권도 공연이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 태권도 공연’은 태권도의 역동적인 시범과 공연예술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한국의 대표 무예인 태권도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K-컬처 관광 콘텐츠다.
상설공연과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단순 관람을 넘어 태권도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반기 공연의 핵심인 ‘태권도 상설공연’은 9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국기원을 비롯해 미르메, 비가비, 화성의과대학교 및 대경대학교 시범단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해 정통 태권도 시범부터 화려한 창작·융합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격파, 품새, 호신술 등 태권도 고유의 역동적인 볼거리에 공연예술 요소를 더해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19일과 10월 9일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태권도 거리공연’ 이 펼쳐진다. DDP 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치며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어 서울 도심까지 공연 무대를 확대한다.
관람을 넘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태권도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상설공연장 한편에 마련된 ‘태권도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타격 측정 장비를 활용해 ‘태권 펀치’ 와 ‘발차기’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당일 최고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태권도 캐릭터 문구세트를 증정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도복을 갖춰 입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태권도 기본동작과 격파 등을 직접 배워볼 수 있다.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 띠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에서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 공연 일정과 출연진 정보, 체험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태권도 공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상반기 태권도 공연에 보내주신 국내외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태권도 공연을 대표적인 K-컬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