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시민·전문가와 혁신 생태계 모색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9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 AI 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의 미래, AI로 그리다: 역동하는 의정부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 확산에 발맞춰 행정·복지·안전·산업 등 사회 전반의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을 전문가의 영역에만 두지 않고 시민의 일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연결해 시민 참여형 AI 혁신도시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와 미래도시에 관심 있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했으며 공무원과 유관기관·공공기관·학계·산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미래도시의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두 차례의 주제강연,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AI 체험존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의정부 2030: 청년과 AI가 함께 진화하는 자율형 지능 도시의 탄생’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어 김장현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는 AI 리터러시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유응준 준AI컨설팅 대표는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AI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을 발표했다.
강연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공공·학계·산업계의 다양한 시각을 바탕으로 AI 데이터 활용과 공공 AI 서비스 확산,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 의정부형 AI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AI 체험존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대화와 콘텐츠 체험을 지원하는 AI 로봇과 행사 정보 확인, 프로그램 안내,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기반 축제 행사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AI 기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AI를 시민 일상에서 함께 활용하는 기술로 확장하고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미래지향적 AI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