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박물관, 올해 문화유산 223점 기증·기탁받아… 국가유산 지정 등 박물관 활성화 박차

출향인·지역민 20명 참여… 지역 문화유산 수집·보존 기반 넓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4 06:18




예천박물관, 올해 문화유산 223점 기증·기탁받아… 국가유산 지정 등 박물관 활성화 박차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박물관은 올해 출향인과 지역민 20명으로부터 223점의 귀중한 유물을 기증·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류구경 씨로부터 ‘약포선생문집’과 ‘청풍자선생속집’을, 청주정씨 삼강문중으로부터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된 삼강나루 주막 관계 문서 동신계책 과 삼강도선계 를 전달받았으며 7월에는 김신자 씨가 고 김준섭 선생의 서예작품 27점을 기증했다.

또 최근 유2리 손병근 이장과 유1리 마을주민이 ‘감천면 농경문화 생활사’특별전에 전시된 농경문화 생활자료 36점을 박물관에 맡겼다.

현재 예천박물관은 기증·기탁받은 유산 2만8638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시찬요’, 선현유적 등 18건 192점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연구·교육 프로그램과 박물관 활성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경북박물관협회 경영 분야 평가와 한국박물관협회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 분야에서도 각각 ‘최우수’ 와 ‘우수관’ 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다양한 지역자료를 기증해 주신 주민들과 출향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장고 시설 확충과 운영시스템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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