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산사에서 만나는 음악과 희망… 아산시 보문사 제13회 희망음악회 개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염치읍에 소재한 보문사가 아산시와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9월 19일 오후 6시 30분 석주대종사기념관 앞 특설무대에서 ‘제13회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보문사 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보문사 희망음악회는 불교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음악과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온 지역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 무대에는 춘길, 추혁진, 강혜연, 김나윤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퓨전국악과 전통 사물놀이, 합창 공연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보문사 송운 주지스님은 “처음 희망음악회를 시작할 때부터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해 작은 위로와 새로운 용기를 전하고자 했다”며 “문화와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장르와 세대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것처럼 시민들도 서로의 다름을 넘어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문사의 가을밤에 울려 퍼지는 선율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일상으로 다시 나아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희망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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