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정자음악회 개최

정자의 고장 봉화, 고즈넉한 노봉정사와 다채로운 선율의 만남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4 08:02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금요저널] 봉화문화원은 9월 11일 오후 7시 물야면 노봉정사에서 ‘봉화 군민과 함께하는 정자 음악회’를 개최했다.

정자음악회는 무려 103동에 이르는 정자가 보존되어 있어 일명 ‘정자의 고장’ 으로 불리는 봉화군의 아름다운 정자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물야면 오록리의 ‘노봉정사’는 조선 숙종~영조 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노봉 김정 선생의 학문적 발자취가 서려 있는 뜻깊은 장소다.

노봉정사는 옛 선비들이 후학을 양성하던 학문의 산실로 고즈넉한 전통 한옥의 정취와 주변의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봉화 사대부들의 꼿꼿한 선비정신과 풍류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날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노봉정사의 고풍스러운 멋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성악, 퓨전국악, 통기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특별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학문의 향기가 남아있는 노봉정사에서 진행하는 정자음악회를 통해 봉화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봉화문화원의 정자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정자의 고장 봉화가 가진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는 것은 물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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