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외국인 주민, 도민 등 1,000여명 참석, Together Day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 마련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 세계인의 포용과 공존 위한 선언문 낭독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4 08:11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월 12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26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열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 김병삼 영천시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권기한 영천시의회 부의장과 영천시의회 의원, 도민과 외국인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세계인의 날’과 세계인의 주간을 기념해 ‘세계를 품은 경북,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는 1부 본행사와 2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본행사는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주민의 지역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2026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글로벌 난타 예술단 공연, 초등 K팝 커버댄스 등 도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의상 열쇠고리, 부채 등 세계 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각국의 전통놀이와 전통의상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외국인주민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세대와 국적,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넘어 공연과 체험,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은 외국인주민과 도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 대표 화합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향후 지역 산업과 인력수요에 맞는 외국인 유치를 확대하고 입국·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며 외국인주민과 도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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