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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이들의 목소리로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9월~10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실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4 15:20




이천시, 아이들의 목소리로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202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아동을 비롯한 보호자와 아동관계자가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수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이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는 관내 아동과 보호자, 교사 등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하며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아동 관련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환경에 있는 아동과 관계자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은 참여기관별로 제공되는 인터넷 주소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약 80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응답에는 약 10~15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조사는 무기명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정보와 개별 응답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특히 이천시는 보다 다양한 아동의 목소리가 조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아동 관련 기관과 협력해 조사 참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연령·아동의 특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의견이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은 이천시의 아동친화 수준을 진단하는 데 활용되며 향후 부족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친화 정책 및 아동참여 활동을 설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표준조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천시의 아동친화 수준을 살펴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동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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