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 준공… 청사 출입·일정 알림 등 통합
모바일 도의원증·청사 출입·증명서 발급·의정포털 자동 로그인 등 구축 결과 시연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9.14 16:07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 준공… 청사 출입·일정 알림 등 통합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9월 11일 오후 2시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 구축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장윤정 디지털의정위원회 위원장과 진용복 의회사무처장, 박호순 의정국장 등 사무처 관계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예광호 인공지능지원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의 핵심 실행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기술로 위·변조가 어려운 모바일 도의원증을 구현해 의원이 스마트폰 하나로 신분 증명과 의정활동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 2월 착수해 9월 15일 구축을 마무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바일 도의원증 발급 △청사 출입게이트 태그 출입 △재직·경력증명서 모바일 발급 △본회의·상임위원회 의사일정 알림 △의정포털 자동 로그인 연계 등 구축 결과를 시연하고 이용 활성화와 이용 대상 확대, 의사정보 연계 등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장윤정 위원장은 “위원장이기에 앞서 서비스를 직접 쓰는 사용자로서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며 “의원들이 이미 쓰는 일정 도구와의 연계, 의원 간 소통 기능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서비스가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전달하고 위원회도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진용복 의회사무처장은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는 의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신분을 증명하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뒷받침하는 디지털 의정의 기반”이라며 “수요자인 의원 입장에서 쉽게 쓸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해 전국 지방의회로 확산되는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예광호 부장은 “경기도의회가 다른 시·도에 앞서 있는 만큼 시스템 이용에 대한 보안 정책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의회는 9월 중 정책지원관·공무직·청원경찰로 이용 대상을 확대하고 의원 활용교육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보고회 의견을 반영한 개선을 이어가는 한편 이 서비스를 향후 AI 의정플랫폼과 생성형 AI 보좌관 서비스의 신뢰 기반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