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치매 관리 사업 성과 공유 포럼 개최 (연수구 제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구청 송죽원과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관리 사업 성과 공유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4년 5월 ‘치매 걱정 제로 도시’ 원년 선포 이후 추진해 온 치매 관리 사업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치매 안심 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치매 걱정 제로 도시’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길원 보건소장이 ‘연수구 치매 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그동안의 정책 추진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살던 곳에서 일상을 누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치료·돌봄 통합 관리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강길원 보건소장이 좌장을 맡고 정세훈 지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고영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홍기미 서해구 치매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김나연 치매 환자 가족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의료계와 학계, 돌봄 현장과 가족의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치료·돌봄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제안 게시판도 마련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 관리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2017년 전국 최초 치매정신통합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 전문가와 주민들과 함께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억이 흐려지더라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안심 도시 연수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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