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부모·자녀 함께 역사 배운다…남양주시, ‘근현대사, 그 사람을 만나다’ 운영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21 11:48




부모·자녀 함께 역사 배운다…남양주시, ‘근현대사, 그 사람을 만나다’ 운영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근현대사, 그 사람을 만나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근현대 주요 인물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고 가족이 함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모란공원을 찾아 전태일 문송면, 박종철, 조영래 등 근현대 주요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당시 시대상을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생명과 인간 존엄, 연대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모란미술관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나만의 키링 만들기’체험에 참여했다.

한 참여 부모는 “가까운 곳에서 아이와 함께 뜻깊은 역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체험 덕분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7일에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 속 인물의 삶과 문화·예술을 가족이 함께 경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민주시민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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